jtbc 신년토론 김성태, 노회찬위원 설전

jtbc 신년토론 김성태, 노회찬위원 설전

 

 

어제 저녁 jtbc신년토론을 보셨는가요?

썰전의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패널로 참석을 하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노회찬 원내대표가 손석희 MC와 함께 하였는데요

 

주제는 2018년 한국 어디로 가나

안보와 개헌 적폐청산이란

큰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어 숨죽여 지켜보았는데

 

 

노회찬의원이나 유시민 작가는

토론을 그동안 수차례 해오면서

정말 논리정연하게 발언을 했는데

 

그에 반해 김성태 의원은

"혼수성태"라는 닉네임을 새로 얻게

되는 계기가 되는 이번 토론이었습니다.

 

 

 

김성태의원은 근거를 제시하라는

유시민이나 노회찬 패널에 주장에

동문서답을 하거나 사실에 대한

 

반박이 아닌 본인이 하고 싶은말들만

주장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UAE관련 임실장특사에 대한

논거를 제시하라고 하자

본인은 조선일보, mbc에 대한

보도를 통해 듣고 말을 했다고 했으나

 

 

유시민 작가가

두 언론사는 김성태의원의 말을

빌려 보도를 했다고 하며

 

재차 논거를 대라고 말하자

본인 나름대로 다양한 제보와

다양한 보도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은 1980년대 중동에서

 일도 해봤다고 하며

허위사실이 아니다.

 

라며 결국 명확한 논거는

 

제시하지 못했는데요

 

 

 

이번 jtbc 신년토론은

여타 토론처럼 여당 / 야당의 대립구도가 아닌

야당원내대표들이 나오면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김성태의원은 이번 토론으로

 

 

얻은거 보다 잃은것이 더 많았던

토론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