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수원삼성 이적 확정
- 스포츠
- 2018. 1. 4.
데얀의 수원삼성 이적이 확정되었다.
축구선수 데얀은 서울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젊은시설 세르비아 리그에서
주로 뛰다가 2007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인천유나이트 시절 데얀
2007년 한시즌동안 리그
26경기에 출전하여 14골 1도움을 기록
리그득점순위 3위에 올랐고
시즌 종료 후 이정열, 김태진과 트레이드 되며
FC서울로 이적한다.
데얀은 2008년 시즌에 FC서울로 이적하여
리그 경기 28경기에 출전 15골 6도움을 기록하였고
2009년시즌엔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14골 1도움을 기록 2연속 리그득점 2위에 올랐다
특히 2010년에는 팀의 리그 우승을 견인하였으며
2011년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하여
24골 7도움으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다
시즌의 종료 후 날아다니는 데얀을 잡기 위해
광저우 헝다에서 500만달러를 제시하였으나
서울이 단칼에 거절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
데얀은 2012년에도 리그득점왕에 올랐고
리그 MVP를 타기도 하였으며
2013년에도 리그득점왕을 이뤄
3년속 득점왕을 차지한
K리그에서 명부상실한
외국인 용병선수 중에 탑이라 하겠다.
이후 2014년 중국 장쑤 쓘텐FC에 입단
다시 베이징 권안에 입단 중국리그에서
유랑생활을 하다가
2016년 FC서울로 돌아왔다.
데안은 그 동안 수많은 기록을 세운 장본인이다.
최초 3연속 득점왕 (2011~2013년)
유럽선수 최초 MVP 외국인 선수 3호 2012년
한시즌 개인 최다득점 31골 2012년
외국인 선수 최초 K리그 300경기 출전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데얀은
선수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가 몹시 강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고국으로 돌아간 그는 해외 다른 리그를 타진했지만
나이 등 때문에 쉽게 받아주는 팀을 찾지 못했다.
중국 리그도 30대 중반 이상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 문을 닫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조나탄을 중국으로 이적시키기로
한 이후 대체자를 급히 찾고 있던
수원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데얀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2017년 시즌 19골을 기록한 점 등을 볼 때
향후 1∼2년은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데얀의 2017년 연봉이 13억4500만원
(프로축구연맹 발표 기준 외국인 선수 2위)으로
적잖은 부담이지만 데얀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한 데다,
돈보다 선수생활에 비중을 두기 시작한 터라
연봉을 상당폭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데얀이 서울의 영원한 라이벌인
수원으로 간 소식이 전혀지면서
축구팬들 사이에는 큰 이슈가 아닐수 없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벌써 2018년이 기다려진다~~
K리그 개막 후 수원FC
데얀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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